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

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(원장 김도진)은 5월 19일 박웅현 작가를 초청하여 일상 인문학을 주제로 에코콘서트를 운영하였다.

박웅현 작가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‘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’, ‘생활의 중심’, ‘사람을 향합니다’ 등 명카피와 캠페인을 탄생시킨 광고홍보 전문가다. 주요 저서로는 <책은 도끼다>, <여덟단어>, <문장과 순간> 등이 있다.

박웅현 작가는 강연에서 ‘인간이란 항상 있는 기적에는 별로 놀라지 않는다’라는 앙드레 지드의 문구를 예를 들며 해가 뜨는 기적, 서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적 등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.

이번 에코콘서트에 참여한 90여명의 시민들은 작가가 이야기 한 평범한 일상의 삶에서 특별한 기적에 공감하면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하였다.

한편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하여 매 분기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 강연 및 어린이 대상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.